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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현실이 되다…'와일드 씽' 트라이앵글vs최성곤, 멜론 차트서 경쟁

입력 : 2026.06.08 17:51|수정 : 2026.06.08 17:51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 속 경쟁 구도가 현실 세상에서 재현됐다.

'와일드 씽'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른 가운데 OST 두 곡이 음원 차트에 랭크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8일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핫100' 차트(오후 2시 기준)에 따르면 '와일드 씽' OST인 트라이앵글의 '러브 이즈'는 75위, 최성곤의 '니가 좋아'는 79위에 이름을 올렸다.
와일드 씽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두 노래 모두 상위권은 아니지만 영화 OST의 수록곡이 핫100 차트에 진입한 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이다. 흥미로운 건 영화 속 경쟁 구도와 마찬가지로 트라이앵글이 앞서고, 최성곤이 따라가는 형국이다. 영화에서는 트라이앵글이 혜성처럼 등장해 1위 행진을 한 이어가고, 최성곤은 39주간 2위에 그친 상황이 웃프게 펼쳐진다.

그러나 체감 인기는 최성곤의 '니가 좋아'의 더 뜨겁다. 특히 유튜브와 SNS와 커뮤니티 등에서 최성곤과 '니가 좋아'는 밈처럼 소화되며 영화 이상의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로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 오정세가 주연을 맡았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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