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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준우승 흐발린스카, 세계 랭킹 21위로 93계단 도약

유병민 기자

입력 : 2026.06.08 14:56|수정 : 2026.06.08 14:56


▲ 마야 흐발린스카

어제 끝난 2026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172만 3천 유로)에서 여자 단식 결승에 오른 마야 흐발린스카(폴란드)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 21위로 도약했습니다.

오늘(8일) 발표된 WTA 투어 단식 세계 랭킹을 보면 흐발린스카는 프랑스오픈 준우승 성적을 바탕으로 무려 93계단 오른 21위에 자리했습니다.

흐발린스카는 이번 프랑스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결승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그는 2021년 US오픈 우승자 에마 라두카누(영국)에 이어 오픈 시대 이후 예선을 통과해 메이저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 오른 두 번째 선수입니다.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정상에 오른 19세 미라 안드레예바는 2계단 상승한 6위에 올랐습니다.

여자 단식 8강에 오른 아리나 사발렌카는 1위를 지켰고, 2회전에서 탈락한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가 2위, 16강에 오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3위에 자리했습니다.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순위에서는 프랑스오픈 남자 단식 준우승자 플라비오 코볼리(이탈리아)가 4계단 오른 10위가 됐습니다.

코볼리는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하며 10위권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이뤄낸 남자 단식 우승자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는 3위를 유지했습니다.

2회전에서 탈락한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는 남자 단식 1위, 오른쪽 손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않은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는 2위를 지켰습니다.

3회전에서 탈락한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 3계단 내려간 7위가 됐습니다.

한국 선수로는 남자에선 권순우(국군체육부대)가 6계단 하락한 194위로 가장 높습니다.

여자에선 16계단 상승한 구연우(CJ제일제당)가 188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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