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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세연구원, '지방전환(LX) 시대 선도' 비전 선포…"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정책 집중"

송인호 기자

입력 : 2026.06.08 12:42|수정 : 2026.06.08 13:35


▲ 신승근 한국지방세연구원장

행정안전부 산하 기관인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새 지방정부 출범에 발맞춰 '지방정부 재정역량 강화'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지방전환(LX, Local Transformation) 시대 선도'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또, 국내 대표 지방세·지방재정 싱크탱크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디지털 전환(DX)과 비교될 수 있는 의미로 지방전환(LX)이라는 개념을 새롭게 제시하고 정책과 행정역량, 사업모델 모든 영역에서 재정 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 중심으로 체계를 전환하기 위한 연구를 선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방전환(LX)'의 핵심 영역으로는 지방세제 개편과 지역통합 재정설계, 지역금융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설정하고, 각 핵심 영역의 주요 과제도 제시했습니다.

특히, 지역 금융 활성화를 통한 재정분권 강화 노력의 일환으로 ' 지역 콘텐츠 담보권 사업 모델'을 기획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전통, 자연환경을 토대로 지역 주민이 형성한 지역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고, 지역 금융과 연계해 새로운 재정분권 사업 모델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재정 분권 강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추진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전액 세액공제 한도를 상향하고 기업형 고향사랑기부제 도입과 재외 동포형 고향사랑기부제 도입'을 위한 제도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신승근 한국지방세연구원장은 "이번 비전 선포는 지방전환(LX)은 단순한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방정부가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구조적 대전환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243개 지방정부가 공동 출연한 연구기관으로서 대한민국 재정분권의 의제를 재설계하고 정책 변화를 선도하는 대표 싱크탱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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