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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합의가 매우 근접했다면서, 이스라엘 측의 공격은 자신과 조율되지 않았다고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에게 보복을 하지 말라고 당장 전화하겠다고도 말했습니다.
뉴욕 김범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합의가 아주 근접한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사흘 안에 합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아주 근접했다고 생각합니다. 두어 가지 쟁점이 있어요. 그 쟁점도 큰 건 아닙니다. 이란은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겠다는 점을 받아들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 기자와 전화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측 공격이 자신과 조율되지 않았고 불만스럽다면서, 이란도 미사일을 쐈으니 이제 그만하고 협상에 돌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 통화에서는 지금 벌어지는 일 때문에 협상이 무산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당장 네타냐후에게 전화를 해서 보복하지 말라고 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가 되면 이란이 갖고 있는 고농축 우라늄을 회수·폐기할 것이지만,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더 강하게 공격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합의에 아주 근접했는데, 합의가 안 되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승리할 것입니다.]
전쟁을 새로 시작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어긴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런 약속을 한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전쟁 안 한다고 약속한 적 없습니다. 군대를 쓰기 싫지만 당신이나 모두를 위해서 쓰는 겁니다.]
다음 주 취임 후 첫 금리결정 회의를 여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에 대해서는, 마음대로 해도 된다면서도 금리를 내리는 게 좋을 거라는 입장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희훈, 영상편집 : 김종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