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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가려고 퇴사하는 MZ들?…반전 진실

이강 기자

입력 : 2026.06.08 07:41|수정 : 2026.06.08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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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SNS에 브이로그가 많이 올라오죠. 

특히 퇴사 브이로그 올리는 젊은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그럼 그들이 영상에서 말하는 퇴사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실제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6년 동안 유튜브에 올라온 중소기업 퇴사 경험 영상 314개를 분석했습니다.

청년들의 잦은 퇴사를 흔히 'MZ 세대가 적응력이 부족하다', '대기업을 선호해서 그만두는 거다'라고 지적을 하죠.

하지만 영상을 분석해보니까 목소리는 달랐습니다.

단어 분석 결과 동료나 상사와의 관계를 뜻하는 '연결'이라는 키워드가 499회 등장해서 가장 많았습니다.

반면 회사의 가치관이나 업무가 자신과 맞는지를 의미하는 '적합'이라는 키워드는 81회에 그쳤습니다.

그러니까 거창한 회사의 비전보단 당장 옆에서 밥 한 끼 같이 먹고 업무 방향을 잡아줄 선배 한 사람이 더 절실했던 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연구팀은 신입사원이 업무 수행 방식과 조직 문화에 적응하는 과정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초고속 퇴사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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