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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PGA 투어 메모리얼 2라운드 공동 19위

하성룡 기자

입력 : 2026.06.06 10:40|수정 : 2026.06.06 10:40


▲ 임성재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 둘째 날을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아쉽게 마무리했습니다.

임성재는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 1개, 보기 3개를 하는 바람에 타수를 줄이지 못했습니다.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를 친 임성재는 전날 공동 33위에서 공동 19위로 올라섰습니다.

보기 뒤 버디를 반복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던 임성재는 파5 15번 홀에서 그린을 노리고 친 두 번째 샷이 다소 길어 홀을 지나쳐 그린 가장자리까지 굴러갔습니다.

12m를 남기고 웨지를 꺼내든 임성재는 곧바로 홀을 노렸고, 공은 그린 위에서 45도로 꺾이며 홀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임성재는 바로 다음 홀인 파3 16번 홀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려 1벌타를 받았습니다.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 위에 올린 임성재는 7.5m를 남기고 두차례 더 퍼트를 해 더블보기로 홀아웃했습니다.

하루 동안 7타를 줄인 J.T.포스턴이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고, 라이언 제러드가 한 타 뒤진 2위에서 추격했습니다.

김시우는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를 쏟아내는 부진으로 4오버파 공동 38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2위 로리 매킬로이는 나란히 중간 합계 1오버파 145타를 쳐 공동 19위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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