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국제

영·프·독 정상, 주말 런던서 회동…젤렌스키도 참석

강민우 기자

입력 : 2026.06.06 00:55|수정 : 2026.06.06 00:55


▲ 지난 3월에 모였던 (왼쪽부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우크라이나 지원 및 러시아 압박 방안을 논의한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이번 주말인 7일, 영국 런던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번 회동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함께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엘리제궁은 그러면서, "이번 회동은 군사적, 경제적, 전략적 실패에 직면한 러시아가 치명적인 전쟁에서 전선에서 무모하게 버티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 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화를 위해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4개국 정상은 영국·프랑스가 주도하는 '의지의 연합'의 전후 우크라이나 평화보장안도 점검할 예정입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직접 만나 종전안을 논의하자며, 대면 회담을 촉구했습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서한 수신 사실을 확인하면서도 푸틴 대통령의 반응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

이번 런던 회동에서는 우크라이나 전황 평가를 비롯해 푸틴 대통령과의 직접 협상 가능성이 대화 주제에 오를 것으로 예측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