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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외국인 선수' 동반 맹활약…KIA 4위 수성

이성훈 기자

입력 : 2026.06.05 07:35|수정 : 2026.06.0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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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 KIA가 롯데를 꺾고 4위를 지켰습니다. 대체 아시아쿼터 투수 시라카와의 호투와 대체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의 만루홈런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2년 전 SSG와 두산에서 활약했지만 재계약에 실패했던 시라카와는 아시아쿼터 내야수 데일을 방출한 KIA의 유니폼을 입고 650일 만에 KBO리그 마운드에 섰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25번째 생일을 최고의 호투로 장식했습니다.

최고시속 152km의 묵직한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5회까지 삼진 4개를 잡아내며 4안타 무실점 호투로 복귀전에서 승리를 따냈습니다.

KIA 타선에선 4회 김도영이 시즌 16호 솔로 아치를 그려 다시 홈런 단독 선두에 올랐고, 5회 노아웃 만루 기회에선 아데를린이 시즌 10호 홈런을 만루포로 장식해 승부를 갈랐습니다.

롯데에 10대 0 완승을 거둔 KIA가 4위를 지켰습니다.

LG는 실책 5개를 남발한 2위 KT를 누르고 선두를 지켰습니다.

한 점 뒤진 7회, 홍창기와 박해민의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은 뒤, 오스틴 타석 때 KT 투수 사우어와 손동현의 연속 견제 실책에 이은 중견수 힐리어드의 포구 실책을 묶어 쐐기점을 뽑았습니다.

비 때문에 1시간 27분 동안 중단됐다 재개된 잠실경기에선 두산이 7회 노아웃 1-3루 위기를 삼진과 환상적인 다이빙 캐치로 막아낸 박치국의 활약 속에 한화에 2연승을 거뒀습니다.

SSG는 최정의 4안타와 오태곤의 홈런포로 키움을 꺾고 13연패 뒤 2연승을 달렸고, NC는 111개의 공을 던져 삼성 타선을 6이닝 3실점으로 막은 구창모의 역투를 앞세워 2연승을 올렸습니다.

(영상편집 : 하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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