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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나 찔렸어요" 네 번 외쳤지만…경찰은 가해자 말만 믿었다

조기호 기자

입력 : 2026.06.04 17:55|수정 : 2026.06.0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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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쉴 수 없다."

2020년 미국에서 벌어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통해 알려진 가슴 아픈 한 마디 말이었습니다. 경찰의 과잉 제압 당시 플로이드가 살려달라 애원하며 반복했던 말이었는데...

역사는 반복되는 걸까요? 6년 뒤 영국 땅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백인 청년과 인도계 시크교도 청년이 말다툼을 벌이다 시크교도 청년이 휘두른 흉기에 백인 청년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이 도착하자 인도계 청년은 '백인 청년이 자신의 터번을 벗기고 인종차별적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경찰은 쓰러져 있는 백인 청년에게 수갑을 채우며 진압했습니다. 이 백인 청년은 "숨을 쉴 수 없다"고 애원하다 결국 3분 뒤 의식을 잃었습니다.

이 과정이 바디캠에 모두 녹화됐고, 이 영상이 공개되자 영국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영국 총리까지 참전하면서 판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머그인사이트에서 영국판 '조지 플로이드 사건'의 실체를 취재했습니다.

취재 구성 심영구 / 편집 이기은 / 디자인 조승현 이희문 / 제작 지식콘텐츠IP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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