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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에 이어서 이제 민주당 안방으로 가볼까요. 바로 전북인데요.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북지사 김관영 후보가 맞붙고 있습니다. 바로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예린 기자, 이 지역 엎치락뒤치락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장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저는 지금 전북 전주에 있는 전북특별자치도청 앞에 나와 있습니다.
전북에서도 개표가 진행 중인데 아직 개표율은 6%대로 극초반이어서 민주당 이원택, 무소속 김관영 후보 캠프에서도 개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후 6시 SBS를 비롯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두 후보는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는데, 이원택 후보는 출구조사 발표 이후 캠프 사무실을 찾아 지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김관영 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캠프 사무실에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는데요.
두 후보 모두 현재는 캠프 사무실에서 이석한 상태인데 개표 상황을 좀 더 지켜본 뒤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전북지사 선거는 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민주당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관영 후보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져 관심을 모은 곳입니다.
여권 내에서도 내전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는데요.
어제(2일) 진행된 마지막 선거운동에서 이원택 후보는 전북 발전을 위해 집권 여당 후보인 자신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관영 후보도 어제 마지막 유세에 나서 이번 선거는 정청래 지도부의 잘못된 공천에 대한 전북 도민의 심판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강해 텃밭으로 분류되던 전북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느냐에 따라 8월에 있을 민주당 전당대회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