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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선택] 단일화 없이 5파전으로…이 시각 경기 평택을

조민기 기자

입력 : 2026.06.03 17:18|수정 : 2026.06.03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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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 상황실입니다. 오후 4시 기준으로 공식 집계된 전국 투표율은 54.7%입니다. 제가 있는 이곳 국회 로텐더홀은 국회의원이 본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반드시 지나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오늘(3일)은 지방선거와 함께 새로운 국회의원 14명을 뽑는 재보궐 선거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14석 중 13석이 민주당, 1석이 국민의힘 몫이었는데 당선 무효형으로 의원직이 상실되거나 이번 지방선거 출마로 사퇴하면서 생긴 이 자리들을 어느 정당이 얼마큼 가져갈지도 관심입니다. 가장 뜨거운 접전 지역 차례로 연결해 현장 분위기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민주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다섯 후보들이 치열하게 경합한 경기 평택을로 가봅니다.

조민기 기자,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조민기 기자>

네, 저는 경기 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에 있는 투표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는 범여권 후보 3명에 보수야권 후보 2명, 모두 5파전으로 시작했습니다.

각 진영 내의 후보 단일화 여부가 관심을 모았지만 결국 어느 후보도 중도 사퇴하지 않고 완주하면서 끝까지 5파전으로 치러졌습니다.

민주당 김용남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어제(2일) 파이널 유세에서 "김용남 승리가 곧 이재명 정부 승리"라며 막판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 후보는 또 "지나친 네거티브 흑색선전으로 선거판이 오염됐던 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오늘 오전 SNS를 통해 소중한 한 표가 평택을 지키는 힘이 되도록 투표해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제 기자회견에선 보수 후보 단일화 불발에 대해 '보수 유권자들이 투표로 단일화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는 오늘 아침 SNS에 "조국에게 꼭 투표해달라"고 마지막까지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을 퇴행시키려는 내란 극우 정치세력을 평택에서부터 심판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진보당 김재연 후보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도 어제 선거운동 마지막 날까지 평택에서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이곳 평택을 사전투표율은 18.39%로, 14개 선거구 전체의 재보궐 사전투표율 평균보다 낮았는데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지역구별 투표율은 저녁 6시 투표 종료 이후 최종 집계될 예정입니다.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보이는 이곳 평택을 선거 결과, 계속해서 현장에서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취재 : 최대웅, 영상편집 : 원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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