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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선택] 투표 종료까지 '1시간 반'…긴장감 감도는 정원오 캠프

박재연 기자

입력 : 2026.06.03 16:33|수정 : 2026.06.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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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먼저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 중 하나죠. 서울입니다. 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정면 승부를 펼치고 있는데요. 방송 3사 출구 조사 발표를 1시간 반 정도 남기고 있는데 각 후보들 지금은 어떤 심정일까요. 민주당 정원오 후보부터 살펴봅니다.

박재연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서울 중구에 있는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선거 캠프에 나와있습니다.

아직 투표 종료 및 출구조사 결과 발표까지 1시간 반 가량 남은 상황이라, 현재 이곳 캠프 사무실엔 관계자들이 오가며 긴장감도 감돌고 있습니다.

오후 4시 기준 서울의 투표율은 56%로 전체 투표율에 비해 1.3%포인트 높은 상황인데, 정 후보 측은 특히 강남, 서초, 송파를 비롯한 서울 동남권 투표율과, 서남, 서북, 동북권 등 권역별 투표율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앞서 정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마지막날인 어제(2일) 하루에만 서울 12개 자치구를 돌며 지지를 호소한 뒤 자정 무렵 서울 송파구 복정역 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을 만나 공식 유세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정 후보는 특히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시장 재임 기간 안전 문제를 등한시했다며 '안전한 서울을 만들 사람, 자신을 꼭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3일)은 캠프 주변에 머물며 투표 진행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있는 걸로 알려졌는데, SNS에 투표를 독려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은 서울의 미래가 결정되는 날"이라며 "확실한 서울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서울에서 뒷받침하고 싶다"며 "지금 바로 정원오에게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 후보는 오늘 투표가 종료된 뒤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당선 여부가 결정되면 이곳을 찾아 공식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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