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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반영' 오후 2시 투표율 48.9%…이 시각 투표소

안희재 기자

입력 : 2026.06.03 14:26|수정 : 2026.06.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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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지금부터 전국 각지의 모습을 현장에 나가 있는 SBS 취재 기자들을 연결해서 여러분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각 지역의 살림을 책임지는 일꾼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오늘(3일)은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고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전국 14곳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안희재 SBS 기자가 투표소에 나가 있는데 현장 분위기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희재 기자, 지금 투표소 분위기 어떻습니까, 많이들 나오셨습니까?

<기자>

제가 오전 6시 투표 개시부터 쭉 서울 동작구 일대 투표소 지켜보고 있는데요.

오전 내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김현민/서울 동작구 : 서울이 빈부격차가 너무 많이 큰데, 전부 다 아우를 수 있는 후보가 됐으면 좋겠다….]

[문주희/서울 동작구 :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좀 만들어줄 수 있는 그런 역량이 되는 후보한테 (투표했습니다.)]

오후 2시 기준 투표율은 48.9%로 집계됐습니다.

사전투표율까지 반영된 수치인데,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같은 시간 투표율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투표는 오늘 저녁 6시까지 진행됩니다.

나의 투표소 위치 확인과 신분증 잊지 않으셔야겠습니다.

<앵커>

지방선거이다 보니까 후보도 많고, 투표할 후보가 많아서 투표용지도 상당히 많을 것 같은데, 복잡한 투표 방식 설명 좀 해주시죠.

<기자>

네, 일단 전국 1만 4천여 개 투표소에서 비교적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되고는 있는데요.

다만 일부 소란도 발생했다는 점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오 기준 투표 관련 112신고는 전국에서 총 200건 넘게 접수가 됐는데 투표소 내 소란이나 내부 촬영 사례들도 일부 나왔습니다.

선관위는 특히 지방의원 투표용지에는 같은 정당 후보자가 여러 명 적혔을 수 있다며 투표용지 한 장당 한 명의 후보자에게만 기표해야 인정된다고 거듭 당부했습니다.

유권자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교육감 총 3장의 투표용지를 배부받아 1차 투표를 한 뒤,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등 투표용지 4장을 추가로 받아서 다시 투표하게 됩니다.

14개 지역구에서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데 해당 선거구 유권자들은 투표용지가 1장 추가됩니다.

(영상취재 : 임우식·이병주·배문산, 영상편집 : 김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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