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서초우체국에 마련된 양재2동 제2투표소에서 시민이 투표를 하고 있다.
제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일인 오늘(3일) 전국 투표소에서는 투표 방해와 소란, 교통 불편 등 선거 관련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선거 관련 112 신고는 총 88건입니다.
유형별로는 투표 방해·소란이 14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 불편이 3건 접수됐습니다.
세종시에서는 40대 남성이 투표를 마친 용지를 투표함에 넣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주려다 제지를 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대통령도 이렇게 하지 않았느냐"며", "제대로 기표했는지 나도 확인해 달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동대문구 한 투표소에서는 60대 남성이 기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지 않은 채 밖으로 나가려다 제지받자 고성을 지르며 소란을 피웠습니다.
경찰은 신고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관련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