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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지방선거 시작…아침 일찍부터 투표소 '북적'

안희재 기자

입력 : 2026.06.03 10:47|수정 : 2026.06.0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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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년간 각 지역 살림을 책임질 일꾼을 뽑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14곳에서 치러지는데요. 투표소 연결해서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희재 기자, 투표소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오전 6시 전국 1만 4천여 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투표는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제가 투표 개시부터 쭉 서울 동작구 일대 투표소를 지켜보고 있는데요.

아침 일찍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유권자들이 줄을 이었습니다.

[김현민/서울 동작구 : 서울이 빈부격차가 너무 많이 큰데, 전부 다 아우를 수 있는 후보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문주희/서울 동작구 : 아이 둘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이다 보니까,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환경을 좀 만들어줄 수 있는 그런 역량이 되는 후보한테….]

투표하러 오실 때 신분증을 반드시 챙기셔야 하고요.

본투표는 오늘 저녁 6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선관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내 투표소 위치 꼭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본선거일 전국 투표율은 11%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같은 시간 투표율 보다 2.3%포인트 높습니다.

이 수치는 사전투표율이 합산되지 않은 것인데, 선관위는 오후 1시 집계부터 합산 투표율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앵커>

안희재 기자, 지방선거 특성상 후보도 많고 투표 방식도 좀 복잡하죠?

<기자>

네, 유권자들은 최대 8장의 투표용지를 두 번에 걸쳐서 나눠 받게 됩니다.

먼저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 교육감 총 3장의 투표용지를 배부받아서 기표한 뒤에 투표함에 넣고, 여기에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등 투표용지 4장을 추가로 받아서 다시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를 해야 합니다.

14개 지역구에서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데 해당 선거구 유권자들은 투표용지가 한 장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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