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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식간에 '와르르'…주유소 덮친 '2톤' 메기들

심우섭 기자

입력 : 2026.06.03 08:15|수정 : 2026.06.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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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던 주유소가 순식간에 활기 넘치는 수산시장, 아니 양식장으로 변해버렸습니다.

대체 무슨 일인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트럭 한 대가 황급히 주유소로 들어오던 중 갑자기 적재함 뒷문이 떨어져 나가면서 뭔가가 바닥으로 쏟아집니다.

놀랍게도 식용 메기였는데요.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주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순식간에 주유소 바닥은 펄떡이는 메기로 가득 찼고, 놀란 직원들과 주민들은 양동이와 쓰레기통까지 동원해 메기들을 퍼담기 시작했는데요.

당시 쏟아진 메기 양은 약 2톤 규모로, 일부는 도로와 배수로까지 흘러 들어가 현장 정리에만 한 시간가량이 걸렸다고 하네요.

해당 트럭은 메기를 안전하게 운반하기 위한 분리형 칸막이 시설이 없었고, 고정 장치가 파손되면서 이 같은 소동이 벌어진 건데요.

양식장처럼 변한 주유소 모습이 SNS에 퍼지면서 주유소 일대는 한동안 메기를 챙겨가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X @dikkatmedya·@haberban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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