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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 LH 지하차도 공사 중 배수관 파손…2만 가구 '단수 피해'

김수윤 기자

입력 : 2026.06.02 18:48|수정 : 2026.06.02 18:48


▲ 수돗물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의 한 지하차도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누수 사고로 수돗물 공급이 중단돼 약 2만 가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용인시에 따르면 오늘 오전 9시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 중인 기흥구 보라동 지하차도 신설 공사 현장에서 배수관로가 파손되면서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기흥구 공세동·지곡동·보라동·고매동·하갈동·서천동 일대 약 2만 가구에 단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LH는 파손된 배수관로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용인시는 급수차를 투입해 비상 급수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당초 복구 작업은 오후 5시쯤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까지 복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용인시청 수도시설과에는 단수 해제 시점과 복구 상황을 묻는 주민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인시 관계자는 "지난 4월에도 같은 공사 현장에서 배수관로가 파손돼 단수 피해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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