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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북단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중국 어선으로 추정되는 보트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8시 22분쯤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동방 38㎞ 해상에서 중국 어선으로 추정되는 고속보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해군 2함대로부터 화재 사실을 전파받은 해경은 1시간쯤 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의 해당 보트는 불에 탄 뒤 침몰했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단정을 이용해 사고 보트와 주변 해역을 수색했지만 탑승자나 표류 인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불이 난 보트가 발견된 지점은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약 5.9㎞ 떨어진 해상입니다.
해경은 해당 보트가 NLL을 침범했는지 등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사진·영상=인천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