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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방한이 임박한 가운데, 젠슨 황의 입국 뒤 국내 동선과 관련 상장사 주가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젠슨 황의 발자취'라는 이름으로 개설된 사이트에선 국내 주요 매체 기사를 자동 수집하고, 젠슨 황 CEO의 예상 방문지와 회동 일정을 지도 위에 시각화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4대 그룹 총수 회동 추진과 네이버 사옥 방문, 이해진 네이버 의장 면담 등이 예정 일정으로 나열돼 있고, 두산 베어스 홈경기 시구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네이버, LG전자 등 이른바 '젠슨 황 관련주'의 주가 등락률을 표시하면서, 방한 보도 시점 이후 관련주들 등락률도 보여줍니다.
다만 사이트는 접속 시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를 권유하지 않으며, 어떠한 투자 결과에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화면을 띄우고, 일정과 동선 역시 공식 확정이 아닌 보도 기반 추정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젠슨 황 CEO는 타이완 타이베이 컴퓨텍스 2026 일정을 마친 뒤 오는 4일 오후 입국해 이튿날인 5일부터 본격적인 일정을 소화할 전망입니다.
특히 5일 서울 성수동의 한 음식점에서 주요 기업 총수들과 이른바 '삼겹살 소맥' 회동을 가질 것으로 예상돼 대중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기업 총수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밖에도 젠슨 황 CEO는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출연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 김태원, 영상편집: 장유진, 디자인: 이수민, 제작: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