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승욱 카카오 노조 지회장이 5월 27일 경기 수원시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카카오 노사 2차 조정 회의에 참석, 조정회의실로 들어가고 있다.
카카오 노조가 카카오톡 개편을 주도했던 홍민택 최고제품책임자(CPO)의 퇴사를 두고 "경영 실패에 책임지지 않는 구조가 반복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카카오톡 개편을 주도한 홍민택 CPO의 퇴사를 비판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성명에서 카카오 노조는 홍 CPO 재임 기간 '카카오톡 빅뱅 프로젝트' 등 무리한 사업 추진이 이어지면서 반복적인 노동시간 초과, 조직문화 악화, 불공정한 성과 보상 논란이 발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화려한 경력과 성과를 내세워 영입한 임원들이 실제로는 조직문화 파괴, 무리한 사업 추진, 불공정한 보상 논란, 노동환경 악화 등의 문제를 남긴 채 1~2년도 버티지 못하고 퇴사하거나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노조는 "노동자들이 존중받고 신뢰할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싸워나갈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