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대전사업장에서 5명이 숨진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과 국민에 사과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사고로 숨진 직원과 유가족, 부상 직원, 지역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면서 "유명을 달리한 직원들에 대한 모든 예우를 다하고, 다친 직원의 회복을 위한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던 직원들이 숨지고 다쳤다는 소식에 애통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다"며 "깊은 애도와 함께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유명을 달리한 직원들에게 최선의 예우를 하고 유가족 지원과 부상자 치료 등 피해 수습을 정성을 다해 신속하게 실행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하고, 여승주 부회장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특별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는 사고 현장에 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소방·경찰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해 사고를 수습하고 있습니다.
한화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가 확인되는 대로 관련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입니다.
회사 측은 사고가 발사체 추진제(화약)를 세척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사고 현장 진입로가 확보되는 대로 관계 기관 조사를 통해 확인될 예정입니다.
한화그룹은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런 참담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그룹 전사의 안전관리 대책을 전면 점검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에 모든 자원을 투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