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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 폭발 사고로 지금까지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여야가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후보자 캠프에 로고송과 율동을 활용한 유세를 중단하도록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청래 대표가 대전 폭발사고와 관련해 "전국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캠프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 금지는 물론 전국의 모든 후보들에게 유세 중단을 긴급 지시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1일) 지원 유세를 위해 방문한 충북 괴산에서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가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화마와 싸우고 있는 안에 계신 분들, 소방당국 관계자들이 지금 사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여러분께서 큰 피해가 없기를 기도해 주시고 화마와 싸우고 있는 소방당국 관계자들을 위해 안전도 빌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전국의 국민의힘 후보와 선거 캠프에 "로고송 사용과 율동을 자제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을 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정부와 관계 당국이 가용한 역량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제주를 찾아 유세하던 중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 소식을 듣고 오후 예정됐던 제주와 울산에서의 유세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서울로 이동했습니다.
장 대표는 SNS에 글을 올려 "정부는 조속한 사고 수습과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해달라.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하며 "국민의힘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11시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고,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취재: 김태원, 영상편집: 이현지, 디자인: 육도현, 제작: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