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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스님 "너는 누구냐" 질문에 단체 멘붕…'스님과 손님', '진짜 나'를 찾는 법

입력 : 2026.06.01 13:40|수정 : 2026.06.01 13:40


SBS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이하 '스님과 손님')에서 법륜스님만의 특별한 명상 비법과 묵직한 인생 질문이 대공개된다.

오는 2일 밤 9시에 방송되는 '스님과 손님'에서는 부처님의 고행길을 따라 인도로 떠난 '손님'들(노홍철,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의 본격적인 수행 여정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들은 세계 불교 최대 성지 중 하나로 꼽히는 '마하보디 사원'을 찾는다. 사원의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에 압도된 배우 이상윤은 "여기선 뭐라도 깨달을 것 같다"며 남다른 자신감과 의욕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자신만만했던 시작과 달리, 몰입하기 쉽지 않은 명상의 세계에 손님들은 하나둘 집중력을 잃으며 멘붕에 빠졌다. 이에 정신적 지주인 법륜스님이 직접 나서 손님들을 구제할 특급 명상법을 전수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명상 도중 법륜스님이 던진 "너는 누구냐?"라는 예상치 못한 질문은 모두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엉뚱하고 솔직한 매력의 노홍철이 즉각 "노홍철입니다"라고 답하자, 법륜스님은 "이름이나 직업 같은 건 진짜 '나'가 될 수 없다"며 뼈를 때리는 일침으로 손님들의 허를 찔렀다. 이 과정에서 이상윤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반전 답변을 내놓아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이를 들은 노홍철은 "듣고 보니 왠지 건방져 보인다"며 특유의 유쾌한 농담을 던져 현장을 순식간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여정의 다음 날, 손님들은 불교 성지 보드가야의 필수 코스이자 부처님이 6년간 피나는 고행을 이어갔던 '전정각산' 등반에 나선다. 생각보다 훨씬 가파르고 험준한 돌산 코스에 출연진들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마침내 땀방울을 흘리며 정상에 오른 이들은 고행의 흔적으로 앙상한 갈비뼈가 그대로 드러난 부처님 동상과 마주하게 된다. 평소 쉴 새 없이 오디오를 채우던 '투머치 토커' 노홍철마저 말문을 잃었을 정도로, 시공간을 초월한 고행의 무게와 묵직한 울림이 손님들의 숨을 턱 막히게 만들었다.

거칠고 험난한 부처님의 실제 수행길을 묵묵히 따라 걸으며, 마음속 번뇌를 비우고 진정한 수행자의 태도에 다가서는 감동적인 여정은 오는 2일 화요일 밤 9시 방송될 '스님과 손님'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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