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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고 배회하던 치매 어르신이 경찰관의 눈썰미와 사명감 덕분에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지난 4월 경기 군포의 한 주택가입니다.
한 남성이 힘겹게 걷다가 결국 다리에 힘이 풀린 듯 땅바닥에 주저앉고 마는데요.
이 남성은 치매를 앓고 있는 95세 어르신으로 휴대전화도 없이 집을 나온 상태였습니다.
가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어르신의 행방은 쉽게 드러나지 않았는데요.
당시 수색에 참여했던 금정파출소 박재석 경위가 퇴근 후에도 예상 이동 경로를 따라 차량을 운행하면서 주변 수색을 이어갔고, 반대편 인도에서 어르신을 발견했습니다.
어르신의 가족은 '처음 겪는 일이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는데, 경찰관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 덕분에 아버지를 찾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남겼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