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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하다 돌연 '슥'…반려묘 훔쳐간 택배 기사

심우섭 기자

입력 : 2026.06.01 08:02|수정 : 2026.06.0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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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에 놓인 택배 물건이 사라지는 일은 종종 있지만, 이번엔 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미국으로 가보시죠.

현관문 앞에 앉아 있던 고양이 한 마리, 그런데 택배를 배달하러 온 남성이 고양이를 쓰다듬더니 그대로 안아 들어 올립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이커스필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이 고양이는 엄연히 주인이 있는 반려묘였는데요.

고양이가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주인은 배송 기사가 고양이를 데려갔다며 현관 초인종 카메라 영상을 공개했고, 영상에는 남성이 택배를 내려놓은 뒤 고양이를 한 손으로 들어 올려 배송 차량으로 향하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주인이 현재 애타게 고양이의 행방을 찾고 있는데요.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을 고양이 절도 사건으로 보고 수사 중이며, 배송 기사가 소속된 업체 측도 내부 조사를 진행하면서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Brenda Wil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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