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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마지막 주말…평택을 민심은 어디로?

박재연 기자

입력 : 2026.05.31 20:11|수정 : 2026.05.3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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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대 격전지 중 한 곳인 경기 평택을 판세는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평택을 유권자들을 저희가 만나보니 지역 현안 해결을 당부하는 목소리가 컸는데 후보들 간 공방은 더 가열되고 있습니다.

박재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본투표 사흘 전인 오늘(31일)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들은 숨 가쁘게 평택을 곳곳을 누볐습니다.

[김용남/민주당 경기 평택을 후보 : (제가 이기면) 김용남의 승리가 아닙니다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의 승리요, 결국엔 이재명 정부의 승리입니다 여러분.]

[조국/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후보 : 민주 진보 진영의 정치적 가치와 비전 벗어난 적 없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우리가 지킬 것이고 저도 지킬 것입니다.]

[유의동/국민의힘 경기 평택을 후보 : 두 분 간의 논쟁 속에 평택에 'ㅍ'자도 없어요. 이 부분에 대한 냉정한 판단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는 대부업체 차명 운영 의혹 등이 제기된 민주당 김용남 후보 때리기에 주력했고,

[조국/조국혁신당 경기 평택을 후보 : 현재 민주당 후보는 도저히 민주당 후보 같지가 않다. 자랑스럽게 우리 후보라고 말하기가 부끄럽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김 후보는 '치졸한 선거 운동'이라고 맞받았습니다.

[김용남/민주당 경기 평택을 후보 : 역량이 있는 사람이느냐가 대단히 의문시되는 사람이 맨날 대통령 놀이만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여러분.]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두 후보를 겨냥해 날을 세웠습니다.

[유의동/국민의힘 경기 평택을 후보 : 우리 보수의 목소리가 흩어졌을 때 그것은 어부지리로 결격 사유가 많은 김용남 후보라든지 조국 후보에게 기회가 돌아갈 수 있다고….]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도 마지막 주말 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평택 시민들은 중앙 정치에서의 역할 만큼 지역 현안 해결과 공약 실천을 잘 해낼 후보가 누굴지도 꼼꼼히 따져보고 있습니다.

[심춘섭/평택시 비전동 : 실천할 수 있는 사람, 자기가 내뱉는 말에 대해서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진짜 필요합니다.]

[김광윤/평택시 고덕동 : 살면서 접근성이 사실은 조금 떨어지긴 하니까 KTX 역이 하나 생기면 정말 좋지 않을까.]

이틀간 진행된 평택을의 사전투표율은 18.39%.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전체 투표율보다 낮은데,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상황에서 각 후보 지지층이 얼마나 본투표에 참여할지가 남은 변수로 꼽힙니다.

(영상취재 : 김영환, 영상편집 : 박춘배, 화면제공 : 유튜브 조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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