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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경제 속 중앙은행 역할은?…한은 국제 콘퍼런스 개최

이태권 기자

입력 : 2026.05.31 14:52|수정 : 2026.05.31 14:52


▲ 한국은행

주요국 중앙은행과 국제기구 고위 인사들이 한국은행에 모여 화폐 시스템 변화 속 중앙은행 역할 재편을 논의합니다.

한은은 6월 1∼2일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중앙은행, 그리고 화폐의 미래'를 주제로 '2026년 BOK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금융안정과 통화정책 간의 연계, 디지털 화폐와 지급결제 혁신, 커뮤니케이션 전략, 중앙은행의 역사적 변천, 인공지능(AI) 기술 혁신 등과 관련한 최신 연구와 정책 사례를 나누는 자리로 기획됐습니다.

첫날인 1일에는 신현송 한은 총재 개회사에 이어 이자벨 슈나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가 '단기금융펀드(MMF)에서 스테이블코인까지 : 중앙은행에 주는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신 총재와 정책 대담을 합니다.

다음 날은 로버트 타운센드 미국 메사추세츠공과대(MIT) 교수가 특별 강연에 나서고, 닐 카시카리 미국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5인의 패널이 '디지털 경제 시대의 중앙은행 역할'에 관해 토론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코에다 준코 일본은행 정책심의위원, 에발트 노보트니 전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 토비어스 애드리언 국제통화기금(IMF) 통화자본시장국장, 베스 앤 윌슨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국장 등이 참여합니다.

학계에서는 토머스 사전트 뉴욕대 교수, 마커스 브루너마이어 프린스턴대 교수, 마이클 베버 퍼듀대 교수 등이 참여합니다.

국내 인사로는 이수형 금융통화위원과 이재원 한은 경제연구원장, 박기영 연세대 교수(전 금통위원), 신용석 HMG경영연구원장 등이 무대에 오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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