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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상점서 무슨 일…쓰러져 있던 남성 알고보니 방화범

정다은 기자

입력 : 2026.05.31 14:12|수정 : 2026.05.31 14:28


▲ 라이터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심야 시간대 상점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7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31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오전 3시 28분께 부산 서구 한 상점 입구에서 자신이 들고 온 기름통에 라이터로 불을 붙여 상점 내·외부를 일부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난 상점 안에는 당시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A 씨는 범행 뒤 현장 주변에 쓰러져 있다가 병원으로 옮겨졌고, 경찰은 병원에서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만취한 상태여서 아직 구체적인 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행 동기를 비롯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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