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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폐차장 잇따라 '펑!'…큰불에 전기차 배터리 폭발

배성재 기자

입력 : 2026.05.30 20:17|수정 : 2026.05.3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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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30일) 새벽 경기도 광주시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폐전기차 내부의 배터리 때문에 진화가 쉽지 않았는데요.

토요일 사건·사고 소식은 배성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시뻘건 화염이 건물 전체를 집어삼킵니다.

오늘 새벽 2시 50분쯤, 경기도 광주시의 한 폐차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원들이 퇴근한 후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완전 진화까지는 2시간 반이 걸렸습니다.

불이 시작된 곳이 폐자동차에서 부품을 해체하는 공간으로, 한 번 불이 붙으면 잘 꺼지지 않고 폭발하는 성질을 지닌 전기차 배터리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폐차장 CCTV에는 하이브리드 화물차 뒤쪽에서 불이 시작되는 모습이 담겼고, 소방 당국은 배터리 열폭주 등을 화재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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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40분쯤, 경기 광주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는 40대 남성 2명이 고공 농성을 시작해 소방과 경찰이 긴급 출동했습니다.

남성들은 아파트 건설 하청업체 관계자들로, 공사 대금 지급 등을 요구했습니다.

소방 당국이 지상에 에어매트를 설치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는 가운데 경찰과 공사 관계자 등이 이들을 설득하며 해결 방안을 논의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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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1시쯤에는 전북 완주군의 한 하천에서 친구들 3명과 함께 물놀이에 나섰던 초등학생 A 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A 군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화면제공 : 경기광주소방서·전북완주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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