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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짠물 야구로 2위를 달리고 있는 프로야구 LG가, 오늘(29)은 1회부터 타선이 폭발해 KIA의 7연승 저지에 나섰습니다.
현재 상황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LG는 어제까지 5월 23경기에서 득점보다 실점이 25점이나 많은데도 13승 10패, 5할이 넘는 승률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5월에 올린 13승 가운데 석 점 이내 승부에서 10승을 따내며 접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기 때문인데, 그런 LG가 오늘은 모처럼 1회부터 타선이 시원하게 폭발했습니다.
선두 타자 박해민이 볼넷으로 나간 뒤 오스틴의 좌전 안타 때 KIA 좌익수 한승연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홈으로 달려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계속된 원아웃 2루에서 오지환이 1타점 적시타로 달아난 LG는 이어진 1, 2루 기회에서 송찬의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석 점 홈런을 터뜨려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LG가 1회 다섯 점을 올린 건 올 시즌 처음입니다.
2회 1점, 4회에 넉 점을 추가하는 등 타선이 폭발한 LG가 크게 앞서며 KIA의 7연승 저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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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양의지가 공에 맞자 삼성 포수 강민호가 벌떡 일어나 달랩니다.
양의지도 애정 표현을 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는데, 승부는 승부였습니다.
강민호는 양의지의 볼배합을 간파하고 4위 투런 아치를 그려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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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수 허인서는 SSG전에서 시즌 10호 투런 아치를 그려 한화 포수로는 2015년 조인성 이후 11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