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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마지막 기회"…졸업생 9만 7천 명 몰려온다

박세용 기자

입력 : 2026.05.27 13:08|수정 : 2026.05.27 14:32


▲ 지난해 6월 모의평가가 치러진 부산의 한 여고

다음 달 4일 시행되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졸업생 수가 9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모의평가 지원자 가운데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을 합친 인원은 지난해 대비 7,044명 늘어난 96,93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평가원이 접수 인원 통계를 공개한 2011학년도 이후 가장 많은 인원이자 높은 비율입니다.

이처럼 졸업생 지원자가 늘어난 것은 2027학년도 대입부터 신설되는 '지역의사 선발 전형'으로 인해 상위권 재수생이 대거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2028학년도부터는 내신과 수능 체제가 완전히 개편될 예정이어서 수험생들이 이번 입시를 기존 체제에서 대학에 갈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인식한 점도 크게 작용했습니다.

본 수능에는 최대 10만 명에 달하는 반수생이 추가 유입될 것으로 보여, 출제 당국의 적정 난이도 조절과 점수 예측이 어느 때보다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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