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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아니에요"…식품 형태 화장품 부당광고 95건 적발

박세용 기자

입력 : 2026.05.27 11:18|수정 : 2026.05.27 11:18


▲ 도넛 모양 화장품

도넛과 마카롱, 젤리 등의 모양을 모방해 소비자가 식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화장품 95건이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식품 형태 화장품에 대한 기획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화장품법은 식품의 형태와 냄새, 색깔, 포장 등을 모방해 오용될 우려가 있는 화장품의 제조 및 판매를 전면 금지하고 있습니다.

적발된 제품 유형을 보면 인체 세정용 화장비누가 68건으로 가장 많았고, 목욕용 입욕제 22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들 제품은 도넛과 마카롱은 물론 포도, 치즈, 달걀 등의 모양으로 제작돼 식품으로 인식될 우려가 있다고 식약처는 설명했습니다.

식약처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해당 광고의 차단을 요청했으며 유통 중인 제품은 회수해 폐기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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