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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하지 말라고 하면 기어코 더 하는 사람들이 있죠.
금지 구역에 무단 침입한 관광객들 모습이 포착돼 공분이 일고 있습니다.
두 남성이 가파른 계단을 올라갑니다.
주변을 둘러본 뒤 태연히 정상 쪽으로 향하는데요.
멕시코 유카탄주 치첸이트사 유적지에 있는 '쿠쿨칸 피라미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약 1천 년 전 세워진 쿠쿨칸 피라미드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유적 보호와 계단 파손으로 인한 안전문제 때문에 10여 년 전부터 일반인의 출입과 등반이 금지돼 있는데요.
하지만 외국인 관광객 2명이 경비의 제지를 피해 무단으로 피라미드에 올라갔고, 이를 본 현장 관광객들은 야유를 보내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당국은 두 사람을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에 나섰는데요.
피라미드 등반을 엄격히 금지하는 규정을 무시한 대가로 거액의 벌금을 물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latinus_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