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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6일) 오후 2시 반쯤 서소문 고가차도가 붕괴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부상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부상 정도가 심해 인명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추가 매몰된 인원이 있는지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고가 한쪽이 내려앉은 상태"라며 "현재 구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레일은 이번 사고로 서울역과 신촌역간 열차 운행을 중지했다고 밝혔습니다.
1966년 건설된 서소문고가차도는 심각한 노후화로 인해 지난해 9월부터 전면 통제하에 새 고가차도 신설을 위한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취재: 이현영/ 영상편집: 안준혁/ 디자인: 이수민/ 제작: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