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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호, 한국오픈 골프 사흘 연속 선두…2위와 7타 차

서대원 기자

입력 : 2026.05.23 17:55|수정 : 2026.05.23 17:55


▲ 양지호의 3라운드 경기 모습

국내 남자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코오롱 제68회 한국오픈에서 양지호 선수가 사흘 연속 선두를 달리며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양지호는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3개로 4언더파를 쳤습니다.

중간 합계 14언더파를 기록한 양지호는 2위 찰리 린드(스웨덴.

합계 7언더파)에 무려 7타 앞선 단독 선두에 자리했습니다.

첫날 6언더파 단독 선두를 시작으로 사흘 연속 선두를 놓치지 않은 양지호는 2위와 격차를 더 벌리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과 통산 3승 가능성을 더욱 키웠습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양지호는 2023년 6월 KPGA 투어와 일본 투어(JGTO) 공동 주관의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제패한 뒤엔 3년 가까이 우승이 없습니다.

양지호는 "타수 차가 있다고 자신감을 잃고 내 경기를 하지 못하면 안 좋은 상황도 일어날 수 있다"면서 "포기하지 않고 집중하면서 끝까지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아시안 투어에서 활동하는 찰리 린드가 양지호에 7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고, LIV 골프 소속의 아브라암 안세르(멕시코)가 합계 5언더파 단독 3위, 왕정훈이 합계 4언더파 단독 4위에 자리했습니다.

(사진=한국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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