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정치쇼] 이원택 "이재명 정부와 전북의 미래 만들 것…식사비 대납? 의혹일 뿐, 김관영 현금 살포는 확인된 사실"

정한성 PD

입력 : 2026.05.22 09:14|수정 : 2026.05.22 09:14

동영상

-전북 성장의 결정적 변곡점, 이재명 정부에 달려
-내가 당선되면 당정청 원팀으로 예산확보 유리
-전북 판세? 아직 김관영 현역 프리미엄있지만
-내가 이기는 결과 나오기 시작…현명한 선택하실것
-김관영 때 인구 6만명 빠져나가...미래산업 필요
-정청래 사심개입 공천? 본인 출마 위한 가짜뉴스
-'식사비 대납'은 단순의혹, '대리비'는 확인된 사실
-정청래 연임 저지? 지선에 안 맞는 엉뚱한 전략
-'반청' 구도로 시선 돌린 것...도민들에 먹히겠나
-당 후보된 후 압도 못해 송구...현명한 선택 부탁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6년 5월 22일 (금)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


▷김태현 : 여권 내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전북입니다. 당정청 원팀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선거운동에 돌입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후보님, 안녕하세요.

▶이원택 : 안녕하세요.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이원택입니다.

▷김태현 : 후보님, 벌써 목이 쉬셨는데요. 선거 캠페인 잘 되고 있습니까?

▶이원택 : 네, 잘 돼 가고 있습니다.

▷김태현 : 어제 첫날이었잖아요.

▶이원택 : 그렇습니다.

▷김태현 : 유세 많이 다니셨을 건데요. 체감하신 민심 분위기는 좀 어떻습니까?

▶이원택 : 제가 현장을 돌아다녀보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한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 같아요. 사실 현장에서 민주당 파이팅해 주시는 분들이 이렇게 눈에 더 많이 보이고요. 그래서 아마 이재명 대통령께서 현대차 9조를 투자해 주시고, 그다음에 전북과 경남에 피지컬 AI 예타면제 1조 원을 해 주시면서 어떤 미래 신산업에 대한 기대가 큰 것 같습니다.

▷김태현 : 후보님, 나 이원택이 왜 전북지사가 되어야 하는지 이 물음에 답을 주신다면 어떤 답이 나올까요?

▶이원택 : 아무래도 해방 이후에 사실 전라북도의 결정적 기회, 변곡점이 지금 이재명 정부에 있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역대 대통령들이 있지만,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현대차 9조, 그다음에 피지컬 AI, 또 K컬처의 메카, K푸드, 재생에너지 신산업, 농생명 바이오 등 여러 가지 사업을 끌어가야 되는데요. 여기에는 수많은 예산이 들어갈 거고, 또 정책조율도 필요할 거고요.

▷김태현 : 그렇지요.

▶이원택 : 이런 것을 해내려면 당정청 원팀이 여당 도지사 후보와 함께 조율해내고 그것을 현실화시켜 가야 되는데요. 무소속 후보로는 아무래도 어렵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갖고 있는 강점은 이재명 대통령을 필두로 한 당정청 원팀과 집권여당 후보로서 우리 전북의 비전이나 정책이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데 상당한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이게 제가 갖고 있는 장점이다 이런 거고요.

▷김태현 : 네.

▶이원택 : 또 하나는 저는 실전형 정치인입니다. 저는 사실 바닥에서부터 성장해온 정치인이어서요. 시의원, 또 자치단체, 광역단체, 청와대, 국회의원 당의 경험을 골고루 갖고 있어서 국민의 애환과 아픔을 잘 알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또 국민의 바람을 사업과 정책비전으로 만드는 그런 경험과 노하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실전형 리더로서의 어떤 전북의 방향과 미래, 그리고 그걸 구체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실행계획 등을 잘 잡을 수 있다 이게 제 장점인 것 같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후보님, 전북지사에서 원래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딱 받으면 그냥 쉽게 가셔야 되는데, 이게 무소속 김관영 후보 지지세가 만만치가 않아서 지금 전북이 최대 격전지가 됐다 뭐 이런 평가들이 나오거든요. 후보님, 지금 판세 어떻게 보고 계세요?

▶이원택 : 아무래도 현역지사이고 제가 도전을 시작한 지 7개월뿐이 안 된 점도 있고요. 그다음에 현역 지사의 프리미엄이 강한 측면도 있다는 말씀도 드리고요.

▷김태현 : 네.

▶이원택 : 다만 지금 우리 도민들 입장에서 약간 뿌연 안개가 끼어 있지만, 그 안개를 지나고 나면 미래로 가야 할지, 아니면 정체와 고립의 길로 가야 할지 그 갈림길이 우리 도민들께 보일 걸로 저는 보여집니다. 아마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당정청이 미래로 가는 길을 우리 도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고요.

▷김태현 : 네.

▶이원택 : 이미 어제 여론조사에서 제가 이기는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도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집단지성을 이루어서 민주당 이원택을 선택해 주실 걸로 저는 믿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 말씀하신 여론조사 제가 수치를 말씀드려야 될 것 같아요. 자세한 거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시면 되고요. KBS 전주방송총국이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한 거고요. 지난 18~20일 무선전화 면접조사입니다. 민주당 이원택 후보 39%, 무소속 김관영 후보 37%. 양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 있다는 점을 말씀을 드리겠고요. 그래도 후보님 입장에서 확 승기를 잡으셔야 되잖아요.

▶이원택 : 그렇습니다.

▷김태현 : 어떤 후보님만의 무기가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이원택 : 아무래도 저는 전라북도에서 태어나고 전라북도 성장한 인재입니다. 그리고 전라북도 구석구석을 잘 알고 있고요. 또 전라북도 구석구석 현안들을 그 누구보다도 구체적으로 디테일하게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게 장점이고요. 도민들과 간담회를 하거나 토론회를 하면 우리 도민들께서 놀라거나 너무 구체적이고 자세히 안다는 평가를 해 주고 있습니다.

▷김태현 : 네.

▶이원택 : 두 번째는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결국은 이재명 대통령 임기가 4년이고, 또 이번 지방선거 도지사도 임기가 4년인데요. 이 4년 안에 사실 대한민국의 성장동력 중에 전북의 성장동력을 창출해내야 되거든요. 우리가 해방 이후 전라북도가 계속 경제가 성장하기보다는 위축되어왔고, 인구도 벌써 무소속 김관영 지사 임기 4년 동안 인구가 한 6만 명 정도가 빠져나간 걸로 나오고 있는데요.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인구감소, 지방소멸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는 게 도민들의 생각이고요.

▷김태현 : 네.

▶이원택 : 또 그런 점에서 제가 경제정책과 경제방향을 내발적 발전전략(지역 유망기업 발굴 및 육성)이라고 해서 우리 기업과 자영업자, 소상공인, 전문직종에게 아무래도 도청의 인적, 물적자원을 집중해서 우리 기업을 성장시켜 가자. 우리 기업이 망하면 떠나지만, 외부에서 기업이 좀 안 들어온다 하더라도 어딘가 우리 도민들은 살고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 기업이 혁신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약해 왔다. 우리 기업을 혁신하고 성장시켜 가면서 기업유치, 투자유치, 미래산업 준비하자 이게 제 경제정책 방향입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래서 1호 공약이 '전북성장공사' 이거군요?

▶이원택 : 그렇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후보님, 상대인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저랑 인터뷰를 했을 때 이런 얘기를 했어요. 이번 공천과정, 그러니까 이원택 후보님 공천받은 게 "정청래 대표 사심이 개입된 공천이다. 지도부가 나를 탈락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해왔다." 이렇게 주장하던데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이원택 : 저는 그 사실은 무소속 김관영 후보의 주장일 뿐이고요. 저는 가짜뉴스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본인이 탈락된 건 민주주의에서 금품살포는 사실 공직선거법상 중대한 범죄 아닙니까. 아마 시의원이나 군의원 정도면 구속될 사안입니다. 그리고 당선무효형에 해당되는 사안이지요. 그것을 당 지도부에서 처리하지 않았으면 국민의힘에서 아마 민주당을 현금살포당으로 공격을 계속했을 겁니다. 그러면 서울 선거나 부산 경남, 경합지역 선거들도 위험해졌겠지요. 그래서 최고위원회에서 아무도 반대 없이 만장일치로 결정한 거 아닙니까. 그것을 사감을 갖고 했다 그것은 무소속 출마를 위한 어떤 프레임을 짰다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제가 가짜뉴스라고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김태현 : 네.

▶이원택 : 그건 국민의힘에서도 그런 현금살포가 나오면 국민의힘도 똑같은 조치를 했을 걸로 보여집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김관영 후보는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자신의 '대리비 지급' 의혹하고, 우리 이원택 후보님의 식사비대납 의혹 이거 똑같은 현금지급 의혹인데 지도부에서 다른 잣대로 판단했다 이렇게 얘기하거든요.

▶이원택 : 그걸 제가 좀 말씀드리면요. 김관영 후보는 현금을 살포하는 것이 영상으로 확인된 사실이고요. 본인도 윤리감찰단 진술서에 현금살포 했다고 자백을 했고요. 김관영 후보의 행위는 확인된 사실이고요. 저는 단순 의혹입니다. 제가 어떤 특정인에게 현금을 살포하거나 공모하거나 또는 지시한 적이 없습니다. 그런 진술인도 없고, 증인도 없고, 증거도 없습니다. 그냥 단순 의혹이지요.

▷김태현 : 네.

▶이원택 : 그리고 그날 제가 참여한 건 정읍·고창 청년들이 정책간담회를 요청해서 참여를 했고, 또 정책간담회를 하고 저희들 밥값은 우리 보좌관이 내고 그리고 저희가 나온 거거든요. 저희가 나와서 저희는 이제 올라간 겁니다.

▷김태현 : 네.

▶이원택 : 그 이후에 밥값을 누가 계산하는지 아닌지는 제가 알 바가 아니지 않습니까. 어디 조기축구회 모임을 가서 점심시간에 인사드리고 나왔는데 그 밥값을 회장 개인이 낼지, 회비로 낼지 이런 건 제가 알 바가 아니잖아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원택 : 그래서 그것은 단순 의혹이라는 거지요. 그리고 우리 정치인들이 각종 모임에 많이 갑니다. 그런데 밥 먹고 나오면 그걸 회비를 누가 내는지 우리가 다 알아서 확인하고 나올 수는 없잖습니까. 자기 것만 계산하고 나오면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원택 : 저는 단순 의혹이라는 거지요.

▷김태현 : 단순 의혹이고, 상대 후보는 영상이 있다 이런 말씀이세요.

▶이원택 : 확인된 사실이고요. 그래서 이걸 똑같은 걸로 비교하면서 마치 자기가 억울하다고 그러는데 그렇지 않다는 겁니다. 그래서 무소속 출마를 하기 위한 프레임을 짰다, 가짜뉴스를 퍼뜨려서 우리 민주당을 분열시키고 있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을 분열시키는 책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맞서야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선거캠페인 전략을 보면 우리 후보님의 얘기를 쭉 들어보니까 당정청 원팀, 전북지역 발전, 힘 있는 여당 후보 이 말씀을 주로 하시는 것 같은데요. 상대 김관영 후보 보니까 저랑 인터뷰할 때 이런 말을 했어요. "정청래 대표의 연임을 저지하는 데 앞장서겠다." 이거 조금 판을 키워서 이른바 친청 반청 이 구도를 얘기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상대인 김관영 후보의 이런 전략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이원택 : 저는 지방선거 전략으로는 부합되지 않고, 좀 엉뚱한 전략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 도민들한테 전북에 대한 비전과 미래, 또 구체적으로 실행계획 이런 것을 보여주고, 또 그것을 내가 도지사 후보로서 어떻게 해서 실행할 수 있는지 그런 것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요.

▷김태현 : 네.

▶이원택 :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없는 걸 있는 사실처럼 반청구도를 만들어서 뭔가 자기 출마의 명분을 쌓고, 또 우리 전북지역 민주당을 분열시키려고 하는 행위라고 저는 보는데요.

▷김태현 : 네.

▶이원택 : 그게 우리 도민들한테 저는 먹히지 않을 걸로 봅니다. 시간이 가면서 안개가 끼어서 앞이 안 보이지만 좀 지나 보면 저는 길이 보일 걸로 생각하고 있고요. 그것은 먹히지 않을 거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이게 지금 판이 커져버린 게 중앙언론에서, 그러니까 수도권에서 볼 때 전북지사 선거결과가 지방선거 이후에 한 8월쯤에 있을 차기 민주당 전당대회 향방을 가를 수 있다 뭐 이런 해석들도 있거든요.

▶이원택 : 네.

▷김태현 : 또 김관영 지사가 말이 좀 더 세져서 "내가 당선되면 정청래 대표 사퇴해야 된다." 다른 인터뷰에서는 이런 얘기까지 하더라고요. 이렇게 전북지사 선거가 판이 커진 게 좀 부담스럽지는 않으십니까?

▶이원택 : 지금 뭐 부담, 그렇게 지금 무소속 김관영 무소속 후보가 그런 작전으로 선거전략을 끌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이게 네거티브성 내지 좀 엉뚱한 선거구호로 보고 있는데요. 그런 구도가 우리 도민들한테 먹힐까요? 시간이 지나면 저는 안 먹힐 걸로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네.

▶이원택 : 그리고 어떻게 이번 지방선거에서 현금살포를 한 당사자가, 당선무효형이 예상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출마를 해서 우리 민주당 지도부를 거론하면서 불공정하다고 주장하는 건데요. 저는 그게 불공정하지 않았다고 봅니다. 그건 뭐 누가 보더라도 그렇게 볼 겁니다. 현금살포범을 어떻게 이렇게 당에서 지나갈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저여도 마찬가지이고, 그 누가 하더라도 그건 뭐 용납될 수 없는 건데요. 자꾸 그런 식으로 도민의 시선을 이렇게 다른 곳으로 집중시키려고 하는 계획이다 이렇게 저는 보여집니다.

▷김태현 : 네.

▶이원택 : 그리고 제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우리 전라북도 도민들의 집단지성과 현명함이 이번 선거에도 저는 드러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네.

▶이원택 : 제가 좀 부족해서, 사실 당의 후보가 되면서 바로 압도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점은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이재명 대통령께 죄송한 마음도 들고요. 그러나 우리 도민들께서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김태현 : 네.

▶이원택 : 우리가 당당하게 민주당 후보가 당선돼야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국가예산, 또 우리 전북의 비전을 협의하고 논의해서 앞으로 4년간 대한민국 성장동력이 전북의 성장동력이 되도록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점에서 저는 뭐 우리 도민들께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립니다.

▷김태현 : 후보님,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하지요. 지금까지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사 후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원택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