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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서건창과 2028년까지 최대 6억 원에 다년 계약 체결

배정훈 기자

입력 : 2026.05.20 14:26|수정 : 2026.05.20 14:26


키움, 서건창과 2028년까지 다년계약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 키움, 서건창과 2028년까지 다년계약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자유계약선수(FA)가 아닌 내야수 서건창과 다년 계약했다고 20일 발표했습니다.

계약 기간 2년(2027∼2028년)에 총액 최대 6억 원(연봉 5억 원·옵션 1억 원) 규모입니다.

서건창은 올해 연봉 1억 2천만 원에 도장을 찍고 6년 만에 히어로즈에 복귀한 데 이어 이번 계약으로 2028년까지 동행합니다.

키움 구단은 서건창이 팀 합류 후에 보인 베테랑으로서의 헌신과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높이 평가해 다년 계약을 제안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08년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서건창은 2012년 히어로즈로 이적과 동시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적 첫해 안타 115개, 도루 39개, 타율 0.266을 기록하며 신인왕과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동시에 수상했습니다.

특히 2014년에는 역대 최초로 단일 시즌 200안타(최종 201안타)를 넘어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습니다.

이후 LG, KIA 타이거즈로 옮겼다가 올해 히어로즈에 돌아와 부활에 도전 중입니다.

시범경기에서 오른손 중지 골절상을 입어 시즌 출발이 늦었지만, 19일 현재 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7, 출루율 0.409를 기록하며 서서히 페이스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서건창은 구단을 통해 "구단의 구성원으로서 더 오랜 시간 함께하게 돼 기쁘고, 그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제게 기대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만큼,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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