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정치

정청래 "이간질 말라"…장동혁 "친명 호소인"

김보미 기자

입력 : 2026.05.19 21:05|수정 : 2026.05.19 21:57

동영상

<앵커>

6.3 지방선거 이야기 나누는 선거 토크 지선직관입니다. 오늘(19일)은 김보미 기자와 함께합니다. 

Q. "이간질 말라" "친명 호소인"?

[김보미 기자 :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어젯밤 "내가 가장 강력한 친명이다, 친청은 없다. 허공에 주먹질하며 이간질하지 말라"고 SNS에 썼습니다. (그런데 정치권과 언론에서는 민주당의 친명계 또 친청계 이런 구도가 있다는 시각이 적지 않잖아요.) 네, 맞습니다. 민주당이 최근 정 대표에 대한 테러 모의 정황이 확인됐다면서 경찰에 수사와 신변 보호를 요청했는데요. 그런데 온라인 등 일각에서 테러 모의가 친명계에서 나온 거라는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정 대표가 직접 나서서 선을 그은 겁니다. 자신은 계파를 만든 적이 없다면서 편 가르지 말라고 따진 셈인데요. 그러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갑자기 친명 호소인이라고 정 대표를 비꼬는 글을 SNS에 올렸습니다.]

Q. 홍보 전략 된 '숏폼'?

[김보미 기자 : 네, 맞습니다. 요즘 선거철이 되면서 30초 내외의 짧은 영상 숏폼으로 유권자의 시선을 붙잡으려는 후보들이 많아졌습니다. 영상부터 보실까요. (지금 인천시장 후보들이네요. 박찬대 후보는 발레인 것 같지만 준비 운동을 하는 거고, 유정복 후보는 드라마를 패러디한 건가요?) 네, 맞습니다. 이런 것처럼 유권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으로 내적 친밀감도 느낄 수 있게 하고, 또 공약 설명 같은 것도 패러디물로 만들어서 뭔가 유쾌한 반응을 유도한 겁니다. (부산 북갑 후보들도 나오고 있네요.) 네, 이렇게 후보들이 맛집 탐방도 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기도 하고요. 또 동네 친구가 맞는 것 같은 이런 숏폼을 앞다퉈 올리면서 온라인 민심부터 잡아보겠다는 겁니다. (이런 유쾌한 영상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을 것 같습니다.)]

Q. '스벅 들렀다 출근'?

[김보미 기자 :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이벤트가 5·18을 폄훼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늘 새벽 SNS에 "내일 스벅을 들렀다가 출근해야지"라는 글을 올렸고, 또 김선민 국민의힘 거제시장 후보의 SNS 계정도 "가서 샌드위치 먹어야지"라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지금 이 글들이 스타벅스가 대대적인 사과문을 올린 후에 올라온 건가요?) 네, 맞습니다. 그래서 폄훼 논란을 희화화했다거나 역사 인식이 한심하다는 비판이 일었는데요.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오늘 해당 게시물은 희생자와 유공자분들의 아픔을 깊이 헤아리지 못한 명백한 잘못이라면서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문을 올렸고, 또 게시글을 삭제했습니다. (이런 가벼운 글들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디자인 : 김원일·이준)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