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과 수행의 경계를 넘나드는 법륜스님의 새로운 로드 예능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오늘(19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SBS '법륜로드 : 스님과 손님'(이하 '스님과 손님')은 '국민 멘토' 법륜스님의 초대를 받아 인도로 떠난 손님들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즉문즉설 로드 여행기다. 방송인 노홍철, 배우 이상윤, 이주빈, 이기택, 올데이프로젝트 우찬이 출연해 낯선 환경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예측불허의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설레는 마음으로 한달음에 인도로 향한 출연진의 좌충우돌 첫 입성기가 그려진다. 새벽 2시 인도 콜카타 공항에 도착한 손님들은 정작 자신들을 초대한 법륜스님이 보이지 않자 "스님은 어디 계시냐"며 시작부터 대혼란에 빠진다.
결국 스님 없이 숙소로 향하게 된 이들은 새벽에도 잠들지 않는 거리의 활기와 길 위에서 잠을 청하는 현지인들의 생경한 풍경에 "장난 아니다, 영화에서 본 것 같다"며 눈을 떼지 못한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숙소 역시 손님들에게 또 다른 충격을 안겼다. "우리도 노숙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하던 출연진은 눈앞에 펼쳐진 숙소의 정체에 당황하며 "미쳤다, 하루만 자는 거죠?", "스님 이렇게까지 하실 필요는 없는데"라는 반응을 쏟아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숙소에서도 법륜스님 대신 스님이 남긴 편지와 의문의 선물인 '녹음 펜'만이 이들을 맞이했다. 여행 중 떠오르는 생각을 기록하라는 뜻의 선물이었으나, 노홍철은 녹음 펜 사용에 익숙지 않아 '녹음하지 말았어야 할 말'까지 담아버리는 아찔한 실수를 저질렀다. 삭제 방법을 몰라 진땀을 흘리는 노홍철의 리얼한 모습이 첫날밤 기록에 고스란히 담겨 큰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스님과 손님'은 첫 방송을 앞두고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 연등회 현장에서 특별한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하며 예비 시청자들과 직접 소통했다.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함께 법륜스님의 명언이 담긴 메시지 카드를 배포한 이번 행사에서는 준비된 음료 1,700잔이 전량 소진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자발적인 SNS 인증샷과 댓글 반응이 이어지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상태다.
사라진 법륜스님의 행방과 출연진의 좌충우돌 인도 첫날밤은 오늘(19일) 밤 9시 방송될 '스님과 손님'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