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에 구금됐던 한국인 활동가 김아현(왼쪽) 씨
한국인 활동가가 탑승한 가자 구호선단이 이스라엘군에 또다시 나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19일)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 KFFP'는 한국 시간으로 전날 오후 8시 김동현 활동가가 탄 '키리아코스 X'호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된 사실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단체 관계자는 "해외 여러 활동가들과 함께 이스라엘 함정에 구금되어 있을 것으로 추측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김아현 씨와 한국계 미국인 '승준' 활동가가 탑승한 '리나 알 나불시'호 역시 키리아코스 X호 근방에 있어 나포 위험이 큰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해초 활동가는 지난해 10월에도 한국인 최초로 가자지구로 가는 배에 탔다가 이스라엘군에 체포된 뒤 풀려난 이력이 있습니다.
단체는 오늘 오전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이스라엘 정부를 규탄하고 한국 정부가 조속히 활동가 석방 지원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엽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