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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한타바이러스…"지역 혐오" vs "자랑스런 업적"

조기호 기자

입력 : 2026.05.19 18:01|수정 : 2026.05.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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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률 50% 한타바이러스의 이름은 우리나라 한탄강에서 따온 병명입니다.

1976년 고려대학교 이호왕 박사가 한탄강 인근에서 원인균을 찾아낸 뒤 '한탄바이러스'라고 붙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세계보건기구 등에서 '한타'바이러스로 바꾸긴 했지만, 한탄강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죠.

이를 두고 사람 잡은 바이러스에 우리 지역명을 떠올리게 하도록 이름을 놔두는 게 맞느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반면에 1970대 미생물학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에서 공포스런 출혈열의 원인균을 발견해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업적인데 굳이 바꿀 필요가 있느냐는 반론도 상당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취재·구성 : 조기호 / 편집 : 채지원 / 디자인 : 조승현 / 제작 : 지식콘텐츠IP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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