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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신실, 극적인 뒤집기로 생애 첫 '매치 퀸'

이정찬 기자

입력 : 2026.05.18 07:49|수정 : 2026.05.1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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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 골프 유일한 매치 플레이 대회에서 방신실 선수가 '대역전극'을 쓰며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방신실은 최은우와 결승전에서 11번 홀부터 샷이 흔들리면서 14번 홀까지 세 홀 차로 뒤져 벼랑 끝에 몰렸는데요, 15번 홀에서 이 7.5m 버디 퍼트를 넣으며 흐름을 바꿨습니다.

최은우가 17번 홀과 18번 홀에서 우승을 확정할 수 있던 '파 퍼트'를 아쉽게 놓친 반면, 침착하게 파를 지킨 방신실이 기어코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고, (vf) 연장에서도 파 세이브에 성공하면서 보기를 범한 최은우를 꺾고 '대역전극'을 완성했습니다.

생애 첫 '매치 퀸'에 오른 방신실이 시즌 첫 승이자 통산 여섯 번째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국내 남자 골프에선 문도엽 선수가 마지막 홀 환상적인 칩샷에 힘입어 문동현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시즌 첫 승을 올렸습니다.

(영상편집 : 박정삼, 디자인 : 이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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