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 삽시도 인근서 좌초된 어선
오늘(17일) 새벽 5시 30분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 인근 바다에서 32t급 근해 안강망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다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어선이 암초에 좌초됐다'는 30대 선장인 남성 A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보령해경은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7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선원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호에는 암초와 부딪히며 지름 50㎝가량 구멍이 뚫렸고, 이 구멍을 통해 기름이 새어 나오며 바다에 가로·세로 약 200m 범위의 기름막이 형성돼 해경이 긴급 방제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A호는 밀물 시간에 맞춰 대천항으로 예인될 예정입니다.
(사진=보령해경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