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경제

노동장관, 삼성전자 경영진 면담…"대화 적극 나서달라"

박지혜 에디터

입력 : 2026.05.16 14:52|수정 : 2026.05.16 15:50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16일 삼성전자 경영진을 만나 중재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김 장관이 오늘 삼성전자 경영진을 만나 한 시간 정도 면담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동부는 김 장관이 어제 노동조합과 면담한 내용과 정부 입장 등을 사측에 설명하고 사측도 대화에 적극적으로 나서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장관은 어제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지부의 최승호 위원장과 만났습니다.

노조는 이번 교섭에서 영업이익 15%의 성과급 고정 지급과 상한 폐지 제도화를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기존 제도를 유지하되 상한 없는 특별포상을 통해 유연한 제도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양측 주장이 평행선을 달리는 상황입니다.

노조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을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최대 5만여 명의 조합원이 이번 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노조는 예상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