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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 보면서 우편함 '뒤적'…골목 쫓아가 몸 날린 형사

이강 기자

입력 : 2026.05.15 07:05|수정 : 2026.05.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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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수거책을 검거하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베테랑 형사들의 투혼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3월 강원도 태백입니다.

택시에서 내린 남성이 주택 우편함에서 무언가 꺼낸 뒤 유유히 현장을 벗어납니다.

남성은 보이스피싱 수거책이고요.

우편함에서 꺼낸 것은 5천만 원이 들어있는 카드인데요.

베테랑 형사 무릎 까져도 보이스피싱범 추격
잠복 중이던 형사가 남성을 쫓기 시작합니다.

골목길을 따라 잡힐 듯 말 듯한 추격전이 벌어지는데요.

형사가 몸을 던져 남성을 넘어뜨리지만 남성은 일어나 다시 도망쳤고, 200m가량 이어진 추격 끝에 형사가 다시 몸을 날려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베테랑 형사 무릎 까져도 보이스피싱범 추격
형사는 양쪽 무릎이 다 까지고 옷이 더럽혀졌지만 추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대한민국 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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