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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 이야기 나누는 선거 토크 지선직관입니다.
오늘(14일)은 민경호 기자와 함께합니다.
Q. 마이크
[민경호 기자 : 일단 민주당 정청래 대표랑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영상 함께 보고 얘기하시죠.]
[정청래/민주당 대표 (지난 2일) : 여기까지는 마이크를 잡고 해도 된대요, 그다음부터는 마이크 없이… 으라차차, 오중기입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지난 10일) : 북구의 아들 누구입니까? (박민식! 박민식! 박민식!)]
[민경호 기자 : 이렇게 후보 이름을 직접 부를 때는 두 사람 다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있죠.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건가요?) 확성장치, 그러니까 마이크를 사용해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행위는 공식 선거운동에만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일종의 우회로를 찾은 겁니다. (아직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아닌 거군요.) 공식 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데요. 그때부터는 선거철 하면 떠오르는 풍경, 그러니까 현수막 달고, 유세차 동원하고, 그런 것들이 다 가능해집니다. 어제(13일) 후보 배우자들이 아내라고 적힌 옷을 이렇게 입고 다니는 거 전해드렸잖아요. 이것도 21일 전까지는 후보만 후보 본인의 이름이 적혀 있는 옷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 선거 현장에서는 후보 이름이 보이지 않도록 점퍼를 뒤집어 입는 경우도 많습니다.]
Q. 달성군 사저
[민경호 기자 : 대구 달성군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가 있죠. 민주당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어제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고 싶다고 박 전 대통령 측에 요청했습니다.]
[김부겸/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 제가 본격적으로 선거전에 들어가기 전에 한 번 지역 어른들 찾아뵙는 차원에서….]
[민경호 기자 : (김부겸 후보는 박정희컨벤션센터도 공약으로 내놓지 않았나요?) 대구 시민 중에서도 보수 표심을 잡아보겠다, 이런 포석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김 후보는 12년 전에 이미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했을 때도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과를 함께 봐야 한다,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박근혜 전 대통령은 김 후보 예방 요청에 아직은 별다른 응답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이미 만났죠?) 특히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는 지난 4일에 박 전 대통령을 사저에서 만났습니다. 다만 박 전 대통령이 선거 유세에까지 등장할지는 미지수인데요.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지사 후보가 나들이를 제안하기는 했는데, 박 전 대통령이 "언젠가는 하겠다", 이렇게만 답했다고 합니다.]
(영상편집 : 이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