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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LG화학·한화솔루션 등 4곳 현장 조사…PVC 등 담합 혐의

이기영 에디터

입력 : 2026.05.14 14:35|수정 : 2026.05.14 14:52


공정거래위원회가 석유화학업체들의 폴리염화비닐(PVC)와 가소제 담합 의혹과 관련해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조사관은 오늘(14일)부터 LG화학과 한화솔루션, 애경, OCI 등 4개 업체 사무실에서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조사는 내일까지 이틀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PVC와 가소제 가격 인상을 합의했는지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소제는 PVC를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드는 첨가제입니다.

LG화학과 한화솔루션은 PVC를 공급하고 있으며, 가소제는 4개 업체 모두 생산·공급하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최근 생활 밀착형 필수 품목과 관련해 업체들이 중동 전쟁을 계기로 가격을 올리는 과정에서 불공정 행위가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개별 사건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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