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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후보 등록…여야 지도부 '지방 표심' 공략

정윤식 기자

입력 : 2026.05.14 12:12|수정 : 2026.05.1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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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오늘(14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 울릉도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세종을 방문해서 선거 지원에 나섭니다.

정윤식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이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됩니다.

이번 선거는 만 18세 이상이 되는 2008년 6월 4일 출생자부터 출마할 수 있습니다.

후보자들은 등록을 마친 뒤 오는 21일부터 선거 전날인 다음 달 2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이 가능합니다.

선거를 20일 앞둔 오늘 양당 지도부는 모두 지방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오늘 오전 울릉도를 방문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정 대표는 울릉도가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에 포함되도록 해달라는 요청과 독도 방문이 활성화되게 해 달라는 주민들의 부탁에 힘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청래/민주당 대표 :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가 울릉도에 온 것은 처음이라고 제가 들었습니다. 꼭 농어촌 기본소득에 포함이 될 수 있도록 당 대표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제기한 국민배당금을 재차 문제 삼으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장 대표는 기업의 초과 이윤이나 초과 세수가 대통령이 잘해서 번 돈이 아니라며, 정부가 지금 해야 할 건 삼성전자 파업을 막는 일이라고 목소릴 높였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자기들이 잘해서 번 돈인 것처럼 강제로 뺏어가겠다는 발상 자체가 전형적인 조폭 마인드입니다. 헛물켜지 말고 삼성전자 파업부터 막기 바랍니다.]

장 대표와 국민의힘 지도부는 오늘 오후에는 세종시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를 지원합니다.

(영상취재 : 이승환, 영상편집 : 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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