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의 소송은 오픈AI의 비영리적 사명 위반과 영리 법인 전환이 핵심 쟁점이며, 일론 머스크는 영리 전환에 대해 몰랐다고 주장하는 반면 오픈AI는 그가 이미 알고 있었음을 증거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XAI가 오픈AI의 모델을 활용해 '그록'을 훈련시킨 '모델 증류' 행위가 소송 과정에서 법정 진술로 처음 공개되었는데, 이는 AI 산업의 오랜 관행이 수면 위로 드러나며 법적 분쟁의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했습니다.
이번 소송은 하반기 상장을 앞둔 오픈AI에게는 리스크 해소를, 후발 주자인 XAI를 가진 일론 머스크에게는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시간 확보를 목표로 하며, AI 산업의 판도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데이터를 만지고 다루는 안혜민 기자입니다. 최근 외신 기사들을 보면 두 이름들이 뉴스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바로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가 주인공인데요. 두 사람의 소송전이 실시간으로 진행되면서 다양한 증거 자료와 뒷이야기들이 연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둘 사이의 신경전은 어제오늘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소송까지 가게 된 걸까요? 오늘 오그랲에서는 샘과 일론 이야기를 준비해봤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인연이 있는지, 또 왜 소송을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 소송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지 다양한 데이터와 그래프를 통해 차근차근 짚어보겠습니다.
절친이었던 머스크와 페이지... AI 두고 흔들린 우정
오늘 이야기할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 사이의 소송전 전에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래리 페이지죠.
래리 페이지는 1998년 세르게이 브린과 함께 구글을 창립한 인물입니다. 웹페이지의 중요도를 평가하는 '페이지랭크'라는 알고리즘을 만들어서 구글 검색의 전성기를 열었죠. 래리 페이지는 뼛속까지 엔지니어라서 구글의 엔지니어 중심 문화의 토대를 탄탄히 만들어 나갔어요. 물론 정도가 지나칠 때도 있어서, 엔지니어가 아닌 사람이 엔지니어를 컨트롤하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고는 구글의 PM을 다 해고하려 하기도 했었죠.
여튼 괴짜 엔지니어끼리는 통하는 게 있었던 걸까요? 2000년대 후반부터 래리 페이지와 일론 머스크는 끈끈한 관계를 이어 나갔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실리콘밸리에 출장을 올 때마다 래리 페이지의 집에 묵을 정도였죠. 래리 페이지도 과거 인터뷰를 보면 "자선단체보다 머스크에게 돈을 주고 싶다"고 공언할 정도로 둘 사이는 남달랐죠.
그런데 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원인이 되었던 건 바로 AI였죠. 2013년 머스크의 생일 파티에서 둘은 AI가 과연 인간을 대체할 수 있을지를 두고 논쟁을 펼쳤습니다. 머스크는 미래에 AI가 발전하게 되면 인류를 말살할 수도 있고, 그것만은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반면 페이지는 AI가 인간의 의식과 경험의 더 진보한 형태가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죠. 설령 인류가 사라지더라도 인간의 의식보다 더 발전된 AI가 살아남으면 괜찮다는 주장까지 펼쳤어요. 오히려 머스크의 생각이 인류를 특별하게 여기는 종 차별주의자적인 발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죠.
AI에 대한 입장 차이를 확인했던 그 시기는 공교롭게도 구글에게 매우 중요한 때이기도 했습니다. 왜냐하면 2013년 하반기에 구글이 영국에서 떠오르고 있던 AI 기업 하나를 인수하겠다고 밝힌 시점이거든요. 그 기업은 바로 '딥마인드'죠. 딥마인드는 2010년 데미스 허시비스와 셰인 레그, 무스타파 슐레이만이 공동 창립한 AI 연구소입니다.
머스크는 허사비스에게 구글의 인수 제안을 받지 말라고 설득했어요. AI를 낙관적으로만 보는 래리가 딥마인드를 먹게 된다면 인류의 미래가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거였죠. 단순히 말로만 설득한 게 아니라 딥마인드를 머스크 본인이 직접 인수할 계획까지 세웠지만, 결국 딥마인드는 구글 품으로 가게 되었죠.
이후 딥마인드 행보는 여러분 모두가 아는 대로입니다. 알파고로 세상을 놀라게 했고, 알파폴드를 통해 과학 난제였던 단백질 접힘 문제를 해결해 노벨화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죠. 딥마인드 인수 당시와 비교하면 그 가치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져 버렸어요.
당시 구글이 딥마인드를 인수하는 데 사용한 금액은 약 4억 파운드입니다. 당시 한화로 6,800억 원 정도죠. 그렇다면 현재 딥마인드의 가치는 어떨까요? 알파벳에 흡수되어 정확한 수치를 계산하긴 어렵지만 미국의 리서치 업체에서는 딥마인드와 구글의 TPU 칩 사업부 가치를 9천억 달러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 돈으로 무려 1,300조가 넘는 금액입니다.
다시 10년 전 상황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딥마인드가 구글의 품에 안길 즈음에 오늘의 주인공, 샘 올트먼이 등장합니다. 당시 샘 올트먼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Y Combinator의 대표였는데요. 2015년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는 비공개 만찬 자리에서 만나 깊은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구글이 인수한 딥마인드가 AI를 독점할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 또 독점을 막기 위해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한 둘은 결국 하나의 결론에 다다르게 됩니다. 바로 오픈AI였죠.
영리법인이 된 오픈AI... '진흙탕 소송전'의 시작
두 사람은 구글 딥마인드와 완전히 반대되는 구조와 성격을 가진 조직으로서 오픈AI를 만들었습니다. 구글이라는 영리 기업에서 폐쇄적으로 AI를 개발하고 있으니 우리는 비영리 단체에서 오픈소스로 개발하겠다는 거였죠. 둘 사이의 이메일을 살펴보면 오픈AI를 두고 'Freemind'라고 부르자는 내용이 담겨 있을 정도였습니다.
이 철학은 오픈AI의 창립 헌장에도 그대로 담겼어요. '비영리', '인류 전체의 이익' 이라는 표현이 헌장에 버젓이 명시되어 있죠.
샘과 일론은 오픈AI의 공동 의장을 맡았고, 당시 내로라하는 AI 과학자들을 영입해 나갔습니다. 천재 AI 개발자인 일리아 수츠케버에게만 연봉 190만 달러를 안겨줄 정도로 파격적으로 대우해 줬죠. 다만 이 채용건 때문에 일론 머스크와 래리 페이지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죠. 왜냐하면 수츠케버는 구글 브레인에서 래리 페이지의 신임을 두텁게 받으면서 AI 연구를 해오고 있었거든요. 일론 머스크에게 인재를 빼앗긴 래리 페이지는 이 사건 이후로 머스크와의 모든 연락을 끊어버렸고요.
절친도 잃은 머스크는 오픈AI에 진심 모드로 임했습니다. 자신의 페이팔 마피아 인맥을 총 동원해서 오픈AI 자금을 모집했죠. 창립 당시 총 10억 달러를 약정할 정도로요.
링크드인의 창립자 리드 호프먼, 페이팔 마피아의 대부 피터 틸뿐 아니라 AWS, YC Research, 인포시스 등 기업들도 기부를 약속했어요. 하지만 실제 모인 금액은 2021년까지 약 1억 3,320만 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중에 3,800만 달러가 일론 머스크가 기여한 금액이고요.
이렇게 끈끈했던 둘 사이가 갈라지기 시작한 건 2017년부터였습니다. 역시나 그때도 AI 기업에게 가장 핵심은 컴퓨팅 리소스 확보였어요. 일론 머스크는 오픈AI를 테슬라 자회사로 편입해서 테슬라의 하드웨어 역량과 자본을 활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하지만 샘 올트먼과 다른 창립자들은 머스크가 오픈AI에 대한 전권을 휘두를게 분명하니 거부했고요. 오픈AI 경영권 확보가 무산된 머스크는 오픈AI의 이사회를 떠났고, 자금 지원도 중단해 버립니다.
쩐주가 사라진 오픈AI 입장에서는 새로운 기업이 필요해졌고요. 비영리단체라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던 오픈AI는 '수익 제한형' 자회사를 만들어 투자를 받기 위해 고군분투를 합니다. 이 자회사의 투자자들은 최초 투자금의 100배로 수익이 제한됩니다. 그걸 초과하는 수익은 오픈AI로 귀속되어 AGI 연구에 활용되게 되죠.
일론 머스크의 빈자리를 채운건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였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입장에서도 AI 영역에서 앞서가는 구글을 견제해야 하니 오픈AI를 무기로 쥘 생각으로 투자를 선택한 거죠.
마이크로소프트는 2019년 10억 달러, 2021년 20억 달러, 2023년 100억 달러 현재까지 누적 130억 달러, 우리 돈으로 18조가 넘는 금액을 오픈AI에 쏟아부었습니다. 2023년 당시 오픈AI의 기업가치는 290억 달러였는데 현재는 무려 8,520억 달러로 급증했어요. 마이크로소프트가 갖고 있는 오픈AI의 지분 규모를 생각하면 130억 달러의 투자금이 2,280억 달러로 무려 17.6배 증가한 겁니다.
이렇게 본격적으로 외부 투자금이 들어오면서 오픈AI는 열심히 모델을 개발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2022년 11월 30일, 오픈AI의 챗GPT가 드디어 공개되면서 세상을 깜짝 놀라게 했죠.
AI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 순간이 닥치자 머스크도 더 이상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직접 시장에 플레이어로 뛰어들면서 2023년에 자신의 AI 기업인 xAI를 창업하게 되죠.
다만 오픈AI가 영리 목적으로 태세를 전환하면서 내부 갈등을 겪지 않은 건 아닙니다. 2021년엔 오픈AI의 핵심 개발자였던 다리오 아모데이는 일부 개발자들과 함께 오픈AI를 떠나 앤트로픽을 세웠고요. 또 2023년엔 샘 올트먼이 전격 해임되는 사태도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샘의 뒤에서 굳건히 버텨줬고, 다른 투자자들도 압박하면서 해임 사태는 5일 만에 마무리되었죠.
이 사태 이후 오픈AI 내의 마이크로소프트 영향력은 더 커졌고, 사업화에도 가속도가 붙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2025년 10월에 오픈AI는 본격적인 영리법인으로의 전환을 확정 지었어요.
이런 상황 속에서 머스크가 샘 올트먼을 향해 소송을 건 겁니다. '오픈AI, 영리 법인 전환된 거 봐라, 인류를 위한 비영리 AI 개발이라는 목표는 거짓말이었다'는 게 머스크의 주장입니다. 거짓말로 수천만 달러를 기부하도록 유도당했으니, 문제 있다고 항변하는 거죠.
반면 오픈AI측은 이 모든 게 일론 머스크의 캠페인이라고 주장합니다. 머스크가 오픈AI에서 이사회 지배권을 얻으려다가 실패해서, 그 질투심에서 비롯된 행위라고 맞받아치고 있어요.
소송이 진행되면서 오픈AI의 공동창립자인 그렉 브록먼의 지분가치가 300억 달러나에 달한다는 사실이 처음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또한 브록먼의 개인 일기장에 '어떻게 하면 10억 달러를 벌 수 있을까'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는 것도 공개되면서 창업자들이 비영리적 사명보다 돈에 더 관심이 많았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소송 상황은 머스크 측에게 불리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머스크 본인은 영리 전환을 모르고 속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공개된 자료들을 보면 이미 그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정황이 있거든요. 오픈AI 측에 따르면 머스크가 오픈AI와 테슬라의 합병을 제안할 당시 이미 오픈AI의 영리 기업 전환에 동의했다는 겁니다. 오픈AI 측에서는 2018년에 머스크가 오픈AI 이사회를 떠나면서 자금 조달 방법을 찾으라 격려했다는 증거도 공개했어요.
상장을 앞둔 두 기업의 격돌... 이번 소송의 진짜 목적은?
이번 소송 과정에서 뜻밖의 정보가 공개되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자산 관리자인 제러드 버챌의 발언이었는데요, xAI가 오픈AI의 모델을 활용해 그록을 훈련시켰다고 말했던 거죠. 이른바 모델 증류 행위가 법적 증언으로 처음 등장한 겁니다. 이후 일론 머스크가 증류 이슈에 대해 직접 시인하면서 문제가 커지고 있어요.
본래 증류는 섞여있는 액체를 끓여서 하나 하나의 액체를 분리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가령 포도주를 증류하면 알코올만 농축해서 브랜디를 얻어낼 수 있죠.
AI 증류도 이와 비슷합니다. 대형 모델의 출력을 데이터 삼아, 새 모델을 훈련시키는 거죠. 이미 앞서가는 기업들이 만들어놓은 고품질의 초대형 모델들을 증류해서, 성능이 비슷한 작은 규모의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는 탓에 후속주자들이 애용하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죠.
사실 이 증류 문제는 국가 간 갈등으로 확대될 만큼 골칫거리 중 하나입니다. 후속주자인 중국 기업들이 미국 기업들의 모델들을 증류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가 많거든요. 미 국무부가 각국의 미국 공관에게 '적대 세력이 미국 AI 모델을 추출하고 증류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라는 서한을 보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올 정도로 정부 차원에서도 신경쓰는 이슈입니다.
사실 AI 경쟁이 격화되면서 경쟁사 모델을 이용해 자사 모델을 개선하는 건 관행 아닌 관행이 되어버린 지 오래입니다. 각 기업의 이용약관에는 증류를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암묵적으로 쉬쉬했던 거죠. 그런데 그 문제가 미국 기업간에, 그것도 소송의 법정 진술로서 이번에 처음 등장하게 된 겁니다. 이 증류 문제가 추후 소송에서 어떻게 다뤄질지는 주목할만한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또 우리가 주목해야 할 건 이번 소송의 시점입니다. 샘 올트먼의 오픈AI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모두 하반기 상장을 앞두고 있죠. 두 기업은 비상장 기업 가운데 기업가치 1, 2위를 차지하는 알짜배기 기업들입니다.
올해 2월 기준 스페이스X가 xAI를 합병하면서 기업가치는 1조 2,500억 달러로 평가되었어요. 최근엔 1조 7,500억 달러, 높게는 2조 달러까지 평가되기도 하고요. 스페이스X 다음이 바로 8,520억 달러의 오픈AI입니다.
오픈AI는 앞서 말했듯 공익 영리법인으로 전환하면서 IPO를 위한 토대를 닦아 두었어요. 이제 투자 유치 제한도 없고, 주주들에게 이익을 배분할 수 있는 구조로 바꾸어 둔 거죠.
오픈AI 입장에선 하반기 상장 전에, 일론 머스크와의 소송 리스크를 없앨 필요가 있었습니다. 만약 이번 소송에서 법원으로부터 영리 구조 전환의 정당성을 인정받게 된다면? 그러면 든든한 뒷배인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관계도 더 단단해질 거고, 다른 투자처 확보에도 가속도가 붙을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일론 머스크는 지금 이 시기에 소송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일론 머스크는 xAI가 갖고 있는 AI 기술력과 스페이스X의 하드웨어 기술력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계획입니다. 하지만 앞서 증류 문제도 있었듯이 AI 분야에서 xAI가 후발주자인 건 분명하죠. 즉, 일론 머스크에겐 기술력 향상과 점유율 확대를 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만약 이번 소송에서 머스크가 승리해 오픈AI의 경영진 해임이나 기업 구조를 다시 되돌리라는 명령이 내려지게 되면 사실상 오픈AI의 상장 계획은 물거품이 되겠죠. 그 사이 xAI는 시장 영향력을 높이고, 점유율을 확대할 시간을 벌 수 있게 될 거고요.
이번 소송의 1단계 심리는 5월 21일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AI 산업의 판도를 바꿀 수도 있는 이 소송은 과연 어떻게 흘러가게 될까요? 오픈AI가 원하는 대로 IPO를 앞두고 최대 리스크인 이 소송을 털어낼 수 있을까요? 아니면 일론 머스크의 의도대로 오픈AI의 상장 계획은 물거품이 될까요? 오늘 준비한 오그랲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고자료
- Elon Musk used to say he put $100M in OpenAI, but now it's $50M: Here are the receipts | TechCrunch
- OpenAI investors question $852bn valuation as strategy shifts | FT
- Exclusive: US State Dept orders global warning about alleged AI thefts by DeepSeek, other Chinese firms | Reuters
- Musk v. Altman | Court Listener
- The truth Elon left out | OpenAI
- Elon Musk wanted an OpenAI for-profit | OpenAI
- Elon Musk and Y Combinator President on Thinking for the Future |@Vanity Fair YouTube
- Where's Google going next? | Larry Page |@TED YouTube
- Revolutionizing AI with Model Distillation | @Afef Belhadj Medium
글 : 안혜민 디자인 : 안준석 인턴 : 김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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