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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유통상 없어 농가·소비자 만족…농산물 직매장 는다

입력 : 2026.05.11 12:35|수정 : 2026.05.1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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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산물 직거래 매장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중간 유통상을 거치지 않아서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도가 높습니다.

G1 방송 이종우 기자입니다.

<기자>

춘천 시내 한복판에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렸습니다.

지난 1994년부터 30여 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강원농협 로컬 푸드 목요 직거래 장터입니다.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판매해 소비자들이 믿고 사 먹을 수 있습니다.

중간 유통상이 없다 보니 농가 만족도도 높습니다.

[김병용/농협중앙회 강원본부 본부장 : 로컬 농가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 가격으로 먹거리를 제공하여 농가, 소비자 모두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농산물 직거래 상설 매장도 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농협이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매장은 55개에 달합니다.

지난해에는 400억 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 매장도 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춘천 지역 먹거리 직매장은 매출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37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려 4년 새 5배나 뛰었습니다.

참여 농가도 초기 142명에서 지금은 30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때문에 매장을 늘려달라는 농업인의 요구도 큽니다.

[조효선/춘천먹거리통합지원센터 팀장 : 지역 먹거리 직매장 형태의 직매장이 2호점이 생겼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말씀을 (농가들이) 많이 하십니다.]

춘천뿐만 아니라 원주와 평창 등 도내 지자체마다 로컬 매장 운영을 추진 중이어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영상취재 : 박종현 G1 방송)

G1 방송 이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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